한국수출입은행은 한진해운이 현대중공업 및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하는 6500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단위)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 구매사업에 국내 해운사에 대한 지원사상 국내 최대 규모인 2억5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한진해운의 `컨테이너 선대 확충 프로젝트` 지원으로 향후 국내 해운사에 대한 외항선박금융 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은행은 또 국내 해운사에 대한 장기저리의 금융지원이 본격화됨에 따라 외국계 금융기관의 금리·수수료가 대폭 낮아지는 등 선박금융여건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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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