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은석빌딩 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삼계탕으로 식사를 한 유석렬 사장은 “조류 독감으로 고생하고 있는 양계 농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송년을 맞아 우리의 전통음식인 삼계탕으로 몸의 보양뿐 아니라 양계 농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삼성카드의 「參鷄湯 DAY」는 별칭으로 ‘삼성카드 삼계탕 이벤트’ 즉 ‘삼삼한 이벤트’로 명명되어 단순히 삼계탕 점심 식사에 그치지 않고, 조류독감과 음식의 안전성에 대한 간단한 상식 퀴즈를 출제해 응모한 임직원을 추첨하여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의 조류 독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닭, 오리 등의 음식을 기피했으나, 행사를 통해 정확한 음식의 안전 상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