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라이머리 CBO는 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경기회복 도모를 위해 정부가 신용보증기금에 배정한 추가경정예산 1,500억원을 재원으로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것이다.
대상 선별을 위해 12월초부터 신용보증기금의 영업점과 증권사를 통하여 기업들의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신용보증기금 및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을 평가한 기업 중 신용도가 우량한 66개 기업을 선별했다.
신보는 올해에 5차에 걸쳐 총 9,356억원의 P-CBO를 발행했다. 또한 편입기업의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발행금리를 연 6.07~9.97%로 차등 적용,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들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한편 신보는 연말 부채비율 관리 등을 위해 내년 1월에 자금조달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를 기준으로 올해 마지막 6차 P-CBO Pool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보의 전국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