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보보호 전문업체 인포섹은 은행회관에서 120여명의 금융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기관을 위한 고객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포섹은 최근 고객 정보 안전을 위해 개인 정보보호 관리, 관련법규 및 제도 강화와 관련해 관심이 높아져 우선적으로 고객정보관리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큰 금융기관 개인 정보보호 관리자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은 △고객 정보보호에 대한 정책 및 법률 동향 △금융기관 고객정보 관리 방안 △개인 정보보호 컨설팅 사례 △개인 정보보호 솔루션 등이다.
특히 정보보호 관리 당국자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금융감독원 담당자가 나와 금융기관이 고객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갖춰야 할 각종요건 및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인포섹 황연천 사장은 "이번 세미나 경험을 바탕으로 인포섹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객 개인 정보보호 컨설팅 방법론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고객 정보보호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