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두리정보통신은 최근 증권사들이 HTS 고급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증권HTS개발업체로는 처음으로 새로운 개발형태를 선보이는 맞춤형 HT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HTS`는 주식투자의 질적 변화를 위한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투자자의 투자성향을 분석한 자료와 시장환경변화까지 감안해 투자를 결정하는 과학적인 시스템이다.
따라서 `맞춤형HTS`는 단순히 HTS를 업그레이드하는 정도를 넘어 신개념 주식투자시스템이다.
두리정보통신이 이번에 SK증권에 제공하는 개발범위는 플랫폼 개발, SK-Enstock과의 기능 분리 등 클라이언트 메인 개발까지 포함한다.
메인페이지에서 이미 준비된 여러가지 컨텐츠들 중 고객이 원하는 특정 컨텐츠들만을 모아서 원스톱으로 맞춤형HTS를 제공하게 되는 기능이다.
특히 두리정보통신 자체 선물옵션 HTS인 빅뱅을 적용한 선물옵션 서버구축도 포함된다.
한편 두리정보통신은 SK증권의 SK-Enstock을 개발한 업체이기도 하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