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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서도 보험가입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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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9 20:40

ING생명, 스타벅스와 전략적 업무제휴 추진…영향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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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의 판매채널로 커피전문점이 검토되는 등 판매채널의 다원화가 그야말로 채널개념을 초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외국생보사들이 홈쇼핑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에 들어서고 있는 등 판매채널의 다원화가 전 업계의 관심사로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도 판매채널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커피전문업체 스타벅스와 ING생명이 업무제휴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현재 신세계와 합작, 스타벅스커피코리아라는 현지법인 형태로 국내에 진출하여 영업을 하고 있는데 보험사중에 ING 생명과 접촉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판매채널의 다양화가 주요사안으로 강조되고 있음에 따라 ING생명측이 커피전문점 체인인 스타벅스측에 접촉, 커피숍내에 보험창구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ING생명과 스타벅스간 업무제휴를 논의 하고 있다”며 “매장안에 모집인을 상주시키고 아웃바운드 형식으로 보험영업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ING생명 고객센터내에 스타벅스가 입점하거나, 스타벅스 매장에 ING생명 보험창구를 개설하는 형태로 서로 제휴를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에 진출한 이후 매월 1개 이상 신규 점포를 개설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현재 전국적으로 8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은행 지점, 전자제품 대리점, 병원 내부 등에 소규모 점포를 개설하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ING생명은 스타벅스와의 제휴 외에도 고객센터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내방 고객증가를 도모하는 전략을 추진중으로 최근 역삼동에 개설한 고객센터의 경우 1층은 카페·놀이방·건강검진 코너로 구성하고, 2층은 은행의 고급 개인고객점포(PB점포)를 벤치마킹하여 재정상담 및 보험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꾸민 차별화된 고객센터를 설치·운용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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