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G텔레콤에 따르면 뱅크온 서비스 개시 이후 이용고객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 이를 토대로 고객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금융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적용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향상서비스에 추가 적용된 기능은 △예금 이체시 타인명의 입금인 지정 가능 △CMS·중도금 이체 △타인 대출금 이자납입 △지로 조회·납부 등이 서비스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별도로 A/S센터나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 무선을 통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19일부터 단말기 뱅크온 서비스에 접속하게 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실행돼 프로그램이 최적화되므로 그 즉시 개선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시 소요되는 데이터 통신요금은 내년 5월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