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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 채권형 신탁 판매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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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7 13:14

3개월 이상이면 언제든지 해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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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안정적 투자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추가금전신탁 채권형 펀드 3호`를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한 뒤 3개월이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시장 상황에 따

라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는 개방형 펀드다.

신탁재산은 국공채와 우량회사채, 대출 등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

시에 추구하며 가입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다.

신탁기간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200만원 이상 가입하면 동아백화점 상품권 7%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대구은행 신탁 관계자는 "3개월 이상이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며 "시중의 저금리 추세에도 불구하고 연 5% 내외 고수익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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