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불우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써 새마을 금고가 지난 98년부터 매년 벌여오고 있는 쌀과 성금 모금 행사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178억원에 달하는 쌀과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과 사회복지단체(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에 지원해 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동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새마을금고 임직원 모두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별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범국민 운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2 사랑의 좀도리운동(2002.11.1~2003.1.31) 전개시에는 전국 1413개 새마을금고에서 6만5649명(실명기탁자)이 참여해 쌀 572,226㎏, 현금 21억이 모금됐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