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은행, 독자 신시스템 구축 활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0-31 09:37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지난 98년부터 운영해온 통합전산망 시스템의 기능상의 한계 때문에 독자적인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저축은행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통합전산망의 하드웨어를 NCR 기종에서 IBM의 p690(일명 레가타) 등으로 교체하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는 등 낙후된 전산인프라를 업그레이드했지만 코어뱅킹 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능상의 한계 때문에 대형 저축은행들이 독자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 진흥, 신한국 등 9개 저축은행들이 독자시스템을 구축했거나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ASP(통합전산망) 미가입 저축은행 중 솔루몬 저축은행이 신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사결정과정을 밟고 있어 독자시스템 구축 저축은행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SP 가입 저축은행 중에서 토마토저축은행도 신시스템을 개발키로 결정해 통합전산망은 상대적으로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고 63개 저축은행이 가입돼 있던 통합전산망은 가입 저축은행의 탈퇴로 현재 54개 은행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현재 신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저축은행은 교원나라, 프라임, 서울, 동부 등이며 솔로몬과 토마토저축은행이 합류하면 신시스템 구축은행들은 6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또 경기, 진흥, 한국상호저축은행은 신시스템 구축작업을 마무리 짓고 CRM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2단계 사업으로 3개 저축은행의 고객들이 불편없이 콜센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 저축은행들은 뱅킹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CRM 및 웹 환경 통합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원나라저축은행도 1단계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한 뒤 인터넷뱅킹과 대외계 업무전담 시스템을 개발키로 하고 차세대 시스템 2단계 사업을 삼성SDS-신원정보기술에 발주, 내주에 시스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솔루몬저축은행은 HnC, 신원정보, 예카뱅크 등 3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최근 외국계 투자회사에 매각된 한솔상호저축은행과 부산, 에이스저축은행 등도 내년부터 신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저축은행연합회의 통합전산망 가입은행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연합회는 웹과 채널통합 등의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행해야 ASP가입 은행들의 이탈을 막을수 있다고 판단하고 코어뱅킹 시스템의 선진화 작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결국 저축은행연합회의 차기 IT모델이 저축은행 업계의 독자시스템 구축작업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의회, 언론 소통부터 양성평등까지…민생 의정 행보 용산구의회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용산구의회는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언론사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장정호 의장과 황금선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3명 전원과 출입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일정과 안건을 비롯해 하반기 의정활동 계획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출입기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룰 의원 연구단체 활동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단체는 ▲용산구 노인돌봄 활성화 연구회 2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3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