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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고객 76%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지속’

김정민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0-18 20:10

“평당 2000만원 이상 오를 것”

신한은행이 자행 거래 고객 311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응답자들이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에도 불구 ‘강남불패 신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은행이 최근 9.5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규제조치에 따라 향후 강남권 아파트의 가격 예상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9.29%는 3~5개월간의 조정기간을 거쳐 재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으며 영향없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도 26.49%에 달했다.

또 강남지역 아파트의 평당 가격의 예상 상승폭을 묻는 질문에 34.94%의 응답자는 평당 2000만원에서 2500만원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2500만원에서 3000만원이 23.87%, 평당 3000만원 이상은 17.03%로 대부분 응답자들이 2000만원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권 부동산중 투자유망지역으로 생각되는 지역은 대치, 도곡동이 가장 많은 46.47%를 기록했으며 잠실(26.13%), 삼성, 청담동(17.17%)순이었다.

강남 아파트 가격 안정대책으로 적정한 수단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뉴타운 등 강북권 개발로 응답한 사람이 36.5%로 가장 많았으며 투기세력 집중단속이 29.48%, 양도세 등 보유세 인상 18.28%, 강남권 신도시 추가조성으로 응답한 사람이 16.17% 등이었다.

이와 관련 강남권 대체 신도시로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이 어디인지를 묻는 질문에 22.80%의 응답자들이 서울공항 부근을 지목했으며 청계, 의왕이 21.44%, 하남시 15.63%, 구리 10.57%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43.87%는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상승의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41.51%는 교육여건이 가장 큰 이유라고 답변했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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