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계약을 맺은 터키의 파트너사는 자국 내 은행 ATM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터키의 AK Bank, Turkish Bank, Garanti Bank에 다년간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의 최병인 사장은 “이 파트너사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 동부 유럽의 은행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노틸러스효성이 진출해 있는 영국의 비금융권 이외에도 유럽 은행권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은 아시아 및 북미지역보다 엄격한 EC국가의 각종 IC카드 인증 규격(EMV)과 유럽 ATM 표준규격(CEN) 등에 맞춰서 제품을 개발해 얻은 결과이며 연간 약 600만불의 물량을 주문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