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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전산자원 통합 컨설팅업체 선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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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15 21:57

LG CNS, 올 연말까지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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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EA(전사적 아키텍처) 구축 컨설팅을 본격화한다.

15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은이 얼마전 EA 개발을 위한 컨설팅 사업자로 LG CNS를 선정했다.

LG CNS는 올해 3월, 서울시 ITA(정보기술아키텍처) 기반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해 수행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위한 ITA 개발 방법론인 ‘ADP(Architecture Design Process)’를 개발한 바 있다.

한은은 지난달 중순, 관련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사업수행 능력, 프로젝트 기술력, 지원사항, 가격 등을 평가해왔다. 컨설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약 3개월이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EA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은은 EA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과 전산자원의 표준을 정립하면 시스템 개발과 운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은 단위 업무별로 시스템을 개발한 결과 IT와 업무간 정보의 연계 및 공동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A 컨설팅을 받으면 현업 업무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DB, 통신 프로토콜, 정보화 방법론 등 IT자원의 표준을 정립하게 된다. 업무 아키텍처는 우선, 통화신용정책, 지급결제제도, 외국환, 조사 연구, 화폐 발행 등 잘 변화하지 않는 한은 고유 업무를 중심으로 표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은은 EA를 통해 프로젝트 사례별로 해결책을 찾던 종전의 방식을 바꿔 은행 전체적인 IT 청사진을 기반으로 현업 업무와 IT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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