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9일 PCA케어암보험은 40분의 방송시간 동안 모두 3429건의 상담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40%는 계약 성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서 홈쇼핑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일반 소비재 실적과 비교해도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향후 홈쇼핑 판매 등 멀티영업 채널에 맞는 멀티상품의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손보업계는 이번 홈쇼핑을 통한 보험판매에 대한 호응에 대해 전통적인 보험마케팅 여건이 급변함을 반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욱이 케이블 TV의 주시청자인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마케팅의 유효한 만큼 각 사간 신규고객 확보경쟁도 예상된다.
한편 앞으로는 홈쇼핑 상품트렌드에 맞게 가입조건과 내용이 간단한 반면 보장내역은 확실하고 우수한 상품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송현섭 기자 21cs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