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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안전관리수준 ‘미흡’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0-05 16:38

올해 시정조치 명령 큰폭 증가

금융기관을 비롯 포털, 쇼핑몰 등의 서버를 관리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안전관리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김희선(통합신당) 의원과 박근혜(한나라당) 의원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국정감사에서 대형 IDC들이 정전사고시 대형 피해가 발생되는 등 안전성이 결여 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2001년 9월 고시된 ‘집적정보통신시설보호지침’에 의거 IDC 시설의 안전과 신뢰성 이행검사 결과 시정조치 명령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7개업체 13개 IDC 중 38.4%인 5개 IDC가 26개 항목에 대해 시정조치를 받은 반면 올해에는 11개 업체 19개 IDC 중 63%인 12개 IDC에 대해 93건의 시정조치 명령이 내려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시정조치 명령에도 불구하고 △KT 혜화·영동·청주IDC의 침해사고 예방·복구 미비 등 17개 항목 △온세통신 부산·분당센터의 사용자 계정관리절차 미흡 등 7개항목 △드림라인 IDC의 관리책임자 IDC 보호조치에 대한 계획, 감독, 통제사항 미비 등 12개 항목 △AIDC의 시설보호계획 전항목 미비 등 20개항목 △엘림넷 강북센터의 책임보험 미가입 등 19개 항목은 9월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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