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인터넷 신용대출`은 최저 연 11.5%의 금리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 대출상품의 경우 고객이 구비서류를 갖고 직접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대출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우수고객 신용대출`은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할부상품 이용고객 중 연체없이 할부금을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본인확인 절차와 심사를 거쳐 대출한도와 금리가 확정되고 바로 대출이 이뤄진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새롭게 개편한 신용평가시스템(CSS:Credit Scoring System)으로 보다 정밀한 고객 신용관리가 가능해져 앞으로도 자사 우량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재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금리가 평균 25% 대인 것과 비교해 현대캐피탈의 우수 할부 고객들은 낮은 금리로,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대출이 가능하다” 며“앞으로도 신용우수 고객들의 용도와 자금사정등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토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