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현환율 경제운용 부담 안커""

강종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9-25 16:1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은행은 현재의 환율 수준이 경제운용에 큰 부담이 되지않는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5월 이후 원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이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는 등 현재의 환율 수준이 거시경제 운용에 큰 부담을 주는 정도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은은 특히 "우리 나라의 수출 경쟁력에 중요한 원/엔 환율은 대체로 100엔당 1천원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어 수출에 큰 어려움을 주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한은의 이 같은 언급은 환율이 1천170원선 안팎에서 오르내리던 9월 중순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최근의 환율 급락 이전의 판단이지만 근본적으로 현재의 환율 수준이 경제에 큰 충격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은은 앞으로 시장의 과도한 불안 심리나 외국인 투자자금 등 급격한 외환 공급으로 환율이 급변동할 경우 수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시장 수급 조절 등을 통해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