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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지분 매각, 국민은행 주가에 호재

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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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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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은행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지분매각이 국민은행의 주가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 권재민 연구원은 "이번 골드만삭스의 국민은행 지분 매각으로 시장에서 물량에 대한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국민은행 주각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골드만삭스는 국민은행 주식 1,300만주를 매각해 지분률을 1.17%로 감소시킨 바 있다. 나머지 지분에 대한 매각도 예상되지만 물량이 2거래일의 거래량인 380만주에 불과해 주가에 부담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의 또다른 해외주주인 ING는 3.87%의 지분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지분 9.33%의 매각이 예정되어 있긴 하지만 국민은행의 자사주매입 의지가 강하고,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으로 BIS기본자본비율 하락을 충분히 막을 수 있어, 국민은행이 정부지분매각의 상당부분을 자사주로 매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량부담은 해소국면에 접어 들 것으로 판단된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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