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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주가 약세 전망

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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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15 10:50

외자유치에 대한 지분경쟁 9일날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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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에 대한 LG의 지분늘리기로 지난주 반짝했던 하나로통신의 주가가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다음달 21일 외자유치건으로 인한 주총과 관련해

당분간 하나로통신에 대한 관망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다음달 있을 주총에 대비해 LG가 장내에서 하나로통신 주식을 꾸준히 매수해 왔지만, 지난 9일이 주주명부 폐쇄기간으로 더 이상 지분경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LG의 지분 늘리기로 인하여 외자유치건이 무산될 확률이 높아진 것도 하나로 주가의 약세를 이어가는 데 한 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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