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이와 함께 예상보다 과중한 부실자산으로 인한 충당금 비용 부담을 감안, 외환카드의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는 각각 5270억원 손실 및 96억원 손실로 하향 조정했다.
UBS는 내년 1분기까지는 충당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며, 내년 2분기까지는 분기 순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올 4분기 이전에 자본 추가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외환은행의 지분 51%를 가진 론스타가 외환카드를 가질 의향이 있다면, 이는 자본확충에 긍정적인 촉매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외환카드의 자본확충 여건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