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또 전보식(全普植) 대기업금융2본부장을 대기업추진본부 부행장보로, 조덕중(曺德仲) 강서지역본부장을 가계영업추진본부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김 부행장은 1950년생으로 대구상고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SK글로벌 채권단 공동관리를 성공적으로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부행장보는 1953년생으로 경동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보람은행 전신인 한양투자금융을 거쳐 하나은행 삼성센터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조 부행장보는 1952년생으로 광주상고와 국제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을 거쳐 1991년 하나은행 단기금융부장, 2001년 중기업금융2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 이남용(李南容) SK글로벌 대책팀장은 SK글로벌 담당 본부장으로, 조경모(趙慶模) 영업1부장은 강서지역본부장으로, 추진호(秋振鎬) 검사부장은 대기업금융2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하나은행은 조만간 지역본부장, 부서장 등의 후속인사도 조만간 단행할 예정이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