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재경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오는 4일 낮 12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 1, 2 금융권 기관장 36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참석하는 금융기관 관계자는 신동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21개 국책 및 시중은행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 오호수 증권업협회장, 김유성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 양만기 투자신탁협회장, 유종섭 여신금융협회장과 4개 카드사 사장 등이다.
정부에서는 김 부총리 이외에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 변양호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김석동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김 부총리가 단체적으로 금융기관장들과 상견례를 갖는 형식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신용불량자 대책과 관련 금융권의 오해를 풀고 방카슈랑스의 성공적 정착과 추석 전 체불 임금 해소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