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독일 생보업계 50억유로 세금비상

강종철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9-01 10: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독일 생명 건강보험회사들이 세법 개정으로 인해 세 부담이 50억유로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적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1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재보험사인 뮌헨리는 지난 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세법 개정안에 따라 11억유로의 충당금을 설정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세법개정안은 보험사들의 투자손실에 대한 세액공제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보험사들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예상보다 세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최대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의 경우 4억달러의 세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부 보험사들은 세법 개정안이 아직 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라며 입법화과정에서 무효화될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