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져 영업이익증가율과 순이익증가율이 각각 28.8%, 30.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추정실적은 지난 7월의 예상치보다 6~18%포인트 상향조정된 것으로 올 4분기 이후 경기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올 하반기에는 조선, 전력, 자동차 및 부품, 비철금속 등이 호조를 보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비철금속, 가전 및 전자부품 등이 30%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이면서 업황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향후 12개월 PER는 7.4배로 2000년 이후 평균 수준인 10.4배보다 낮아 현재의 주가가 실적대비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 향후 역사적 평균 수준에 도달한다면 KOSPI는 770~860포인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