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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대금리차 지속적 확대

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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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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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과 7월 잇단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조치 이후 은행이 예금금리를 대출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해 예대금리차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중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4.09%로 전월대비 0.06%포인트(6bp) 하락했다. 반면 대출 평균금리는 0.04%포인트 내려간 6.2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2.11%포인트를 기록, 전월보다 0.02%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3월의 2.18%포인트 이후 넉달만에 최고이며 이 기간중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상품별 수신금리의 경우 정기예금은 만기 1년 이하 상품을 중심으로 0.08%포인트 하락한 반면 장기성 수신상품인 정기저금은 보합이었고, 상호부금과 주택부금은 각각 0.02%포인트, 0.08%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금리가 6.18%에서 6.14%로, 가계대출금리가 6.47%에서 6.41%로 각각 하락한 반면 공공 및 기타대출금리는 5.13%에서 5.49%로 상승했다.

다만 가계대출 중 5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금리는 8.68%에서 8.78%로 상승해 올 3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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