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AMCO, 옵션부 원화ABS 1400억 발행

강종철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8-27 11:1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산관리공사(KAMCO)는 총 1400억원 규모의 조기상환옵션부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ABS 대상자산은 대우계열사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투신사 등으로부터 매입한 대우종합기계 담보·무담보 채권으로 원금규모는 3207억원이다.

KAMCO는 신탁방식을 활용해 만기가 2010년까지인 대상채권의 기간을 2단계로 구분, 1단계로 2006년 6월까지 만기 3년간의 현금흐름을 유동화하는 방법으로 1400억원을 조기 회수할 예정이다. 2단계는 2006년 6월이후 만기인 잔여채권을 다시 유동화하거나 개별매각, 또는 보유를 통한 직접회수방식 등으로 정리하게 된다.

KAMCO는 대우건설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총 22조원 규모의 대우계열 장기채권을 매각시에도 신탁을 통한 분산 유동화 방식을 활용, 공적자금을 조기에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ABS 발행의 주간사는 ABN AMRO 아시아증권이 담당하고, 자산관리는 KAMCO가 맡는다. KAMCO는 "국민은행과 농협중앙회가 선순위채권 각 400억원씩, 800억원 한도내에서 신용공여를 제공함으로서 선순위채권이 모두 AAA 등급을 받아 투자의 안정성이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