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우리FIS가 신 부동산관리시스템을 다음달 1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서는 우리은행의 모든 재산관리를 전산화하고 재산관리 데이터베이스에 부동산 도면과 이미지를 결합했으며 자산과 공관 관리를 일체화했다. 동산 관리데이터와 이미지를 결합해 관리하도록 했으며 바코드를 이용한 동산 재물조사를 자동화했다. BPR 이미지(바코드 물류관리)계정계/정보계 호스트시스템을 연동해 개발하도록 했으며 재산관리에 관련된 회계처리(자본예산, 경비예산)도 자동화했다. 이밖에 제반 보고서를 온라인화하고 경영 의사결정 지원정보를 산출하도록 했다. 신시스템 환경을 감안, 닷넷을 적용하며 인터페이스도 표준화했다.
우리FIS는 이 시스템을 완료함에 따라 BPR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산관리 집중화 관리 기반을 통해 BPR 목표 달성 시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반 현황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관련 정보를 일체화해 처리하게 됨에 따라 시설관리 업무를 아웃소싱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우리FIS는 이달말까지 경영의사결정 지원정보 등을 보완하고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조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