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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경제부담 적은‘동남아’선호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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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17 17:01

삼성카드 조사, 7∼8월 예약자중 4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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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여행센터와 제휴업체인 하나투어가 올해 7∼8월 해외여행 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동남아 지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이 해외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은 동남아 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여행 거리가 짧고, 경비가 저렴해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대변해 준다.

해외 여행 지역별 분포는 ▲ 동남아 42.0% ▲ 일본,중국 17.7% ▲남태평양(괌,사이판) 14.8% ▲ 유럽지역 14.4% ▲ 미주지역 11.1%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 30대가 22.2% ▲ 40대 19.0% ▲ 10대 18.6% ▲ 20대 17.1% ▲ 50대 12.6% ▲ 60대이상 10.5%가 올 여름에 해외로 여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주 여행은 10대와 40대가 많았다.

삼성카드가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 예약자 1537명을 분석한 결과, ▲ 10대 26.5% ▲ 20대 7.2% ▲ 30대 12.9% ▲ 40대 23.6% ▲50대 15.6% ▲ 60대이상 10.8%를 점유했다.

이는 부모와 함께 방학 기간을 이용해 미주지역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과 일본은 40대 이후의 연령층이 53.7%를 차지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 지역의 경우 20대가 23.5%를 점유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은 카드 위변조가 상대적으로 여타 지역 보다 많아 국내에 돌아온 이후에 ‘카드 해외 이용 중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 위변조 매출 방지 등 신용카드의 해외 이용에 따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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