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이미 지난 1~5차분 판매에서 총 539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6차분까지 5768 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는 정기예금의 장점을 가지면서 KOSPI200 주가지수와 연동돼 고금리 수익창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원리금기준 5천만원까지 상시 예금자 보호대상이 되고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최저 5백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이번 6차 시행분은 지수상승형으로 지수상승에 따라 상품별로 최대 7%, 8.5%, 8.7%, 1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예금 가입일의 지수와 만기시점의 지수를 비교해 지수가 0%~30% 상승시 10%, 30% 초과 상승시 3%의 예금이자율을 지급하는 범위형과 신규일 이후 10영업일간의 최저지수를 기준지수로 해 지수가 10% 상승시 0%~ 8.5%의 이자율을 지급하는 안정형이 있다.
또 예금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장중지수가 15% 이상 상승시 4.35%의 예금이자율을 보장하고 추가로 8.7%까지 이자율을 지급하는 조기수익보장형, 만기시점 지수가 20% 미만 상승시 0%~6.65%의 예금이자율을 지급하고 예금기간동안 한번이라도 장중지수가 20% 이상 상승시 예금이자율이 7.0%로 확정되는 조기확정형 등도 판매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저점 대비 많이 상승한 수준이어서 보수적인 구조로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