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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 6월에 1000억 차입금 상환

임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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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09 20:16

우량자금 장기운용 위해 외자 비중 높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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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인터내셔널이 지난달 1000억원에 이르는 CP 및 차입금을 모두 상환해 유동성 위기설을 잠재우고 있다.

9일 A&O인터내셔널은 지난달로 상환기일이 돌아온 CP 및 차입금을 모두 갚았으며 이달의 상환금액은 미비해 차입금 상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A&O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사의 경우 저축은행 차입금의 비율이 13%에 그치고 있어 자금운용에 부담이 적다”면서 “현재 외자의 잔액 누적액이 1500억원대로서 이의 상환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A&O인터내셔널은 만기 기간이 길고 저금리인 우량자금을 장기적으로 운용할 방침에 따라 차입금리가 7~9%에 그치는 외자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지난 6월과 이달에 전체 차입금의 60% 가량이 몰려 있어 자금 운용에 애로를 겪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 자금 상환기일을 매월 균등하게 돌아오도록 자금헷지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A&O그룹 측은 관계사 7개가 매월 이자와 원금상환으로 들어오는 현금 규모가 약 900억원대에 이르고 있어 상환기일이 돌아오는 차입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A&O인터내셔널을 제외한 6개사는 차입금 가운데 저축은행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차입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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