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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PB 전담임원 영입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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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31 21:50

마이클 임, 한국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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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설립…사업부 독립추진



제일은행이 PB사업 강화에 나섰다.

1일 제일은행은 미국 푸루덴셜본사에서 PB사업을 담당했던 한국계 미국인 마이클 임씨를 PB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PB사업부를 담당하게 될 마이클 임 신임상무는 12세에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에서 성장한 재미교포 1.5세로 LA에서 유력지에 PB관련 칼럼을 연재하는 등 미국내에서도 인정 받는 PB전문가로 코헨 제일은행장이 미국을 방문해 직접 스카우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제일은행이 임원급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한편 소매영업지원부내 몇몇 직원이 전담하고 있던 업무를 PB사업부로 독립 개편키로 함에 따라 PB사업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제일은행은 현재 57개 점포, 60명에 불과한 PB담당자들을 올해안에 20여명 증원하고 강남과 강북에 각각 한곳씩 PB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제일은행은 PB센터가 설립되면 현재 수신 평잔 5000만원이상인 PB고객 자격을 10억원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센터에서 고액 여신 고객까지 전담토록 할 예정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인원 보강은 물론 별도의 센터를 설립하는 등 PB사업에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월스매니지먼트를 주력으로 타행과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PB사업 확대는 수신고 확충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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