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일본 소비자금융업계의 성장배경과 앞으로의 과제, 그리고 발전 초기 단계에 있는 한국의 소비자금융업계가 배워야 할 점에 대해 ‘일본 소비자 금융업계의 성공사례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대련 김명일 사무총장은 “80년대 이후 일본 소비자금융업계가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것은 일본금융시장의 특수성도 크게 작용했지만 더 큰 원인은 금융소비자 위주의 경영혁신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내 대금업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은 재정경제부 대금업 담당사무관 등 정부 관계자와 20여개 토종대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발표자인 스기에 마사히코 교수는 일본증권경제학회 이사 겸 소비자금융학회 부회장으로서 일본 소비자 금융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