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엔시스는 농협의 전산센터, 지역센터, 영업점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온라인 거래를 지원하도록 무중단 서비스용 대형 BP를 개발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재해복구 센터 구축 작업의 일환으로 노후 BP를 대체하고 무중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하에 추진되고 있다. 대형 BP를 구축하면 무장애 업무환경, 내외부 시스템과의 통신 등 기존 기능 수용, 유지 보수 간편화를 위한 표준화 구조개발, 미들웨어를 사용한 분산 처리 등이 가능해진다.
농협은 이 시스템을 통해 365일 백업체계를 마련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관리와 운영 체계를 일원화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