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려신용정보 ‘여수신 중개업’ 진출

김치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3-19 20:47

사업영역 확대 위해 외식·레져도 추가

전문채권추심업체인 고려신용정보가 여수신 중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신용정보는 지난 5일 공정공시를 통해 신규사업 진출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금융기관 여수신 알선 및 중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고려신용정보는 이외에도 외식과 레져사업을 포함시킴으로써 현재 영위중인 채권추심과 신용조사까지 합칠 경우 5가지의 사업을 영위하게 될 전망이다.

고려신용정보 관계자는 “채권추심업무를 하다보니 비교적 신용도가 양호한 채무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을 제2금융권에 대출을 알선해 줌으로써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나게 하고 신용정보사도 중개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외식과 레져사업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향후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될 경우 호황을 누릴 수 있는 산업이 바로 외식과 레져분야이기 때문”이라며 사업목적 추가 배경을 설명했다.

고려신용정보가 이렇게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최근의 영업실적 부진을 타계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고려신용정보는 지난해 총매출액이 2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약26억원)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8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판매수수료 수당율이 증가했고 퇴직급여충당금 설정기준을 회사사규보다 근로기준법에 우선적용해 퇴직급여중당금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고려신용정보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 예정돼 있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사업목적을 정관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그러나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된다고 하더라도 사업을 정식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감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행 신용정보법상(신용정보이용과보호에관한법률) 허가받은 이외의 업무는 반드시 금감위로부터 겸업승인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 신용감독국 관계자는 “신용정보사가 영리목적으로 겸업을 할 경우 금감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신용정보사측으로부터 어떠한 요청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치원 기자 cw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 포용금융 1위 굳히기…기업 여신 확장 정조준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 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가 '부스트업'을 위해 포용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주계에서도 자산·순익 부분에서 1위 지위를 유지 중이지만, 현재 저축은행 업권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는 포용금융 부문에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31일 신한저축은행에 따르면, 올해 올해 상반기 총자산은 3조609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254억 2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시장지위 1위 공고화…고객 기반·법인시장 공략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부스트업' 전략에 발맞춰 고객 저변 확대와 법인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지위 1위 공고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Plan 시리즈와 PLCC를 앞세워 회원 기반을 넓히는 한편, 법인 영업 강화와 그룹 통합 플랫폼 '신한 슈퍼SOL' 중심의 디지털 시너지를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3 전필환 신한캐피탈 대표, 수익성 회복·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사모대출 시장 진출·우량자산 확보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전필환 신한캐피탈 대표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경영 주문인 '부스트업'에 맞춰 수익성 회복과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수익성을 제고해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2026년 경영목표 중 '수익성 회복',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주요 경영 과제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수익성 회복 측면에서는 생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