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측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등록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센터를 구축, 재무, 공시 상담, IR지원뿐 아니라 회계, 특허, 법률 상담 등 한 차원 높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닥등록기업 종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코스닥이 등록기업 담당제 등 등록기업에 대해 제공해 오던 서비스를 보다 질 높고 효율적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회계 및 특허 법률 서비스를 전문가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해 코스닥과 업무제휴를 맺은 전문가 집단은 총 4곳으로, 회계 분야에는 삼일회계법인이 회계 문제 전반에 걸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회계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매티가 무료 회계상담 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회계 아웃소싱을 해 줄 예정이다.
법률 특허 분야에서는 법무법인 오세오닷컴과 김&장이 계약서검토, 각종 서식서비스, 내용증명 대행에서부터 기업경영 및 재무활동과 관련된 법률문제 등 폭넓은 법률서비스를 유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닥 김용숙 고객서비스팀장은 “코스닥등록기업 종합지원센터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재무, 공시 상담, IR지원, 회계, 법률 특허 상담, 교육 등 각 부문에 대한 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종래 공시나 IR에 관련된 제한된 서비스에 머문데서 탈피해 법무법인이나 회계법인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등록기업들이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지원센터의 공식 오픈은 이달 25일로 예정돼 있으며, 인터넷 주소는 www.kosdaqonline.com이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