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생명보험업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한스 에버스 전무는 2001년 AIG일본지사에 부임해 AIG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최근까지 2개 생보사 합병 관련업무 및 콜센터 재정비 등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능력을 입증받았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대학에서 영어, 경제학 및 경영학을 전공한 에버스 전무는 86년부터 호주 내셔널뮤추얼생명(National Mutual Life)사에서 개인브로커들과 다이렉트 세일즈 지점들을 관리, 총괄하는 브랜치 스태프 트레이닝 오피셔(BranSTO)로 근무했다.
이후 91년 영국의 루타인 어슈어런스 서비스 리미티드(Lutine Assurance Service Limited)사로 옮겨 직원관리, 보험거래에서부터 클레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회사운영 관련 업무를 수행해오다 98년에는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승진해 회사의 모든 행정과 시스템, 마케팅, 광고, 재무관리,브로커 관계 등을 총괄 관리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