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관계자는 “연수익율로 환산하면 18개월은 6.697%이고 12개월이상 17개월이하는 6.591%에서 6.485%까지 확정이율을 적용해 제1금융권보다 연 2%P 이상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며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 및 이자소득세를 공제할 경우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제1금융권보다 유리한 금리”라고 밝혔다.
한솔저축은행은 2003년 2월말 현재 관련업체로부터 약 900억원 정도의 자금지원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이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고금리를 유인책으로 자금조달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솔저축은행은 이를 창업자금,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건설업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치원 기자 cw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