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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生保임직원 늘린다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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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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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회사들이 임직원 수를 줄이고 있는 데 반해 외국계 보험사들 은 임직원 수를 계속 늘리며 사세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본지가 국내 22개 생명보험회사의 임직원 수를 조사한 결과, 작년 12월 말 기준 임직원 수는 모두 2만6561명으로 전년도 말 대비 9%(2618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알리안츠, 메트라이프, 푸르덴셜, PCA, 뉴욕, ING, 프랑스, 라 이나, AIG, 카디프 등 10개 외국계 생보사의 임직원 수는 3898명에서 4 228명으로 오히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AIG생명이 168명에서 296명으로 76%나 늘었으며, ING생명도 255명에서 338명으로 32% 증가했다. 뉴욕생명은 106명에서 156명으로, 라이나생명은 157명에서 171명으로 각각 47%,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다.

이처럼 외국계 보험사의 임직원들이 증가한 것은 시장점유율이 최근 1 년 새 8%에서 10%로 상승하면서 이에 필요한 인력수요가 발생한 데다 사 세확장을 위해 국내 보험사에서 활약하던 인력들을 적극 유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외국계 보험사들이 자체 영업망을 계속 확충하고 있어 임직원 증가추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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