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미 CSIS의 전쟁 시나리오 및 KDB 분기 거시경제모형을 참조하여 작성된 `국제유가 전망과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연평균 12%(37달러) 상승시 경제성장률은 1.4%p 하락,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각각 1.7%p 및 1.6%p 감소, 소비자물가는 1.5%p 상승, 경상수지는 65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쟁이 장기화되어 유가가 연평균 80%(60달러)상승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3.3%p 하락,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는 각각 4.3%p 및 5.7%p감소, 소비자물가는 4.0%p 상승, 경상수지는 20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산업연구원 자료를 토대로 유가가 연평균 12% 상승시 제조업 중간투입비용은 0.72% 하락하며 제조업 경상이익률도 0.42%p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