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경영`은 분기 1회씩 연 4회 최신 경제·경영서를 추천도서로 선정하면 참석자가 그 내용에 대해 경영 시사점 및 적용방안을 자유스럽게 토론하는 열린 경영의 형태로서 조직 상하간의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대한생명은 사내 정보망을 이용해 토론 내용을 조직원 전체가 공유하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어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생명 토론경영의 첫 출발은 지난달 임원을 대상으로 `The Goal(엘리골드렛, 제프콕스 공저)`이란 책을 읽도록 한 후 `이익 극대화를 저해하는 보험 영업의 병목지점을 찾으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행됐다.
아울러 이달에는 본사 전 부서장을 대상으로 `High Five(켄 블랜차드, 셀든 보울즈 공저)`를 읽고 `팀워크의 가치와 구축방법`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눠 조직원들이 책임과 열정으로 조직의 목표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동기부여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며, 경영 시사점 및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할 예정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토론 세미나를 계속 실시해 조직의 목표와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