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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환위험헷지 해외펀드 2차 판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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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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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은 13일부터 20일까지 선물환거래를 이용하여 환율변동 위험을 제거한 해외뮤추얼펀드인 프랭클린 미국 국공채펀드(Franklin US Government Fund)와 슈로더 미국달러채권펀드(Schroder US Dollar Bond Fund) 2차분을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안전한 미국채권시장에 투자하고 해외뮤추얼펀드와 선물환거래를 결합시켜 투자원금에 대한 환율하락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는 한편, 선물환거래를 통해 2.5%내외의 비과세마진까지 확보해 채권수익률과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랭클린 미국 국공채펀드는 미국재무부채권 신용등급과 동일한 S&P AAA채권이면서 국채보다 더높은 이자율로 수익성이 높은 주택저당채권(GNMA)에 100%투자하는 펀드로서 동채권은 미국정부기관이 원리금을 지급보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면에서 뛰어난 펀드이다.

반면 슈로더가 운용하는 미국달러채권펀드는 주택저당채권(Freddie Mac,Fannie Mae)에 50%, 국채에 20% 회사채 및 기타채권에 30%가량을 투자하도록 설계된 펀드로 미국시장이 신용스프레드(국채와 회사채간 금리차)가 확대돼 있는 회사채 저평가국면이어서 상대적으로 추가수익의 가능성이 높은 펀드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고객(미국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포함)은 가입할 수 없다.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상 1백만원 단위로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짜리 선물환계약과 결합돼있어 사실상 1년 만기상품이지만 선물환계약에 따른 추가수익(선물환프리미엄)을 일정부분 포기하면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이들 펀드들은 지난 3년간 연평균수익률이 5% ~ 6% 이상되며 환율변동위험없이 별도의 비과세프리미엄(2.5%)이 보장되기에 은행권상품이나 투신권채권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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