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그동안 일반손해보험의 지금준비금을 보상담당자가 개별적으로 하다보니 손해사정 방식에 따라 차이가 많았다"며 "이를 과거 5년간 지급보험금 실적을 통계처리한 금액과 비교해 많은 금액으로 적립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지급준비금은 이미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손해보험의 지금준비금 적립 방법이 이 처럼 개선됨에 따라 손보사들의 일반손해보험 지급준비금 적립수준도 약 4% 정도 높아져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과거 5년간 통계자료가 사고건수 400건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중소형사의 경우 사고건수가 400건 이하인 경우엔 현재와 비슷하지만 400건을 넘는 경우엔 지급보험금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