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자녀를 둔 고객의 주된 관심사가 자녀교육인 점에 착안해 지 난 6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고객자녀 300명을 용인 휴먼센터와 부산해운대연수소로 초청, 영어회화 및 연극을 체험하는 ‘영어연극캠프 ’를 열었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캠프는 5일간 영어회화 및 연극지도를 받은 뒤 마지막날인 6일째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영어연극 발표회를 갖는 방 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문화마케팅은 단기에 영업성과를 이어지지 않지만 기업이미지 제고와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영어연극 캠프외에도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비추미 그림축제(5월)’, ‘아트캠프’(8월) ‘바둑대회’( 9월)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