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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TM상품 개발 ‘봇물’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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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22 21:21

저가 보험료 내세워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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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들이 TM전용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는 물론 외국계 생보사들도 TM전용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TM센터 확장은 물론 인원확충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ING생명은 지난 해 말 100석 규모의 TM센터 구축하고 TM과 콜센터 인원 50명을 확보한 상태. 향 후 100명까지 증원 한다는 방침이다.

ING생명은 지난 22일 TM전용상품인 ‘다이렉트정기보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TM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다이렉트정기보험’은 순수보장형 무배당상품으로 저렴한 보험료와 종신보험으로의 전환이 간편한 신개념 상품이라고 ING측은 설명했다.

금호생명도 TM과 인터넷 전용상품인 ‘무배당 자기사랑 암보험을 지난 2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의 복잡한 상품구조를 단순화한 상품으로서 전화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2월부터는 인터넷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TM과 CM복합상품인 ‘트리플A보험’으로 지난 해 4∼11월간 총 13억9518만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려 올해에도 TM부분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은 지난 해 4∼11월 동안 TM보험으로 92억4100만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에는 적극적인 CM과 TM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SK생명은 상해 및 암보험은 물론 정기보험 상품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저가의 보험료만을 내세우기 보다는 4~10만원까지 하는 고액 보험료 상품인 ‘OK정기콜보험’을 개발해 시판하고 있어 TM시장을 개척·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500여명 규모의 TM인력을 확충해 올 연말까지 800명으로 증원하며 TM전용상품 개발에도 집중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생명은 상해 및 암보험상품 등 3∼4개의 TM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올 3월쯤 출시해 TM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디프 생명은 현재 TM 인원을 확충해 TM영업을 위한 콜센터와 TM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신한생명도 ‘참신한콜닥터암보험’등 3가지 TM상품을 개발, 판매 중에 있으며 TM상품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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