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預保, 조직 개편 및 인사 이동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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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9 18:50

리스크관리3부 신설…신협, 금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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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부분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부보기관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리스크관리3부를 신설했고 주요 부서의 부서장을 이동 내지 승격시켰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보가 금명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예보의 조직개편의 특징은 은행, 증권 등 부보기관에 대한 예보 차원의 리스크관리 강화와 내부의 역량 확충으로 요약된다.

우선 갈수록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는 부보기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리스크관리 부서를 세분화해 리스크관리3부를 신설했다. 3부장에는 前 RFC사장이었던 심균흠 부장이 내정됐다. 3부에서는 앞으로 신협과 금고를 담당하며 1부와 2부는 각각 은행, 종금 그리고 증권과 보험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리스크관리1부 배성환 부장은 1급으로 승격됐다.

한편 부실기관의 임직원 및 책임여부를 집중적으로 담당하게 될 특별조사기획부장에는 박시호 부장이, 자산정리부는 자산정리실로 확대되면서 탁종대 실장이 내정됐다.

그리고 기금관리부장에 김동일, 정보관리실장 안영찬, 조사1부장 강형구, 조사2부장 이용복, RFC사장 최명수, 총무부 해외연수 담당에 정광섭씨가 내정됐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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