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은 지난 13일 자사의 미혼남녀로 구성된 20여명의 직원들이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성노원 아기집(0∼3세 보육시설)을 방문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영아들의‘1일 엄마 아빠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부생명은 지난 1년 동안 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들이 평소 매월 1000원씩을 모금해 공기청정기와 카셋트 플레이어 등 200여만원의 생활물품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양띠 해를 맞아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 세상에 때묻지 않고 양같이 순결하고 온유하게 자라줄 것을 기대하며 보육시설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