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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버그, 신한금융 조흥 인수에 투자 의향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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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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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조흥은행 인수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우선 상환주에 워버그핀커스가 45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날 "워버그핀커스가 신한지주 우선상환주 발행에 3억5000만~4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가 이번에 발행하는 우선상환주는 1조6000억원 규모로 워버그핀커스가 투자하는 우선주는 7년 만기, JP모건이 발행을 보증한 나머지 우선주는 3년 만기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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