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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시장 판도변화, 워버그핀커스 사업개시 임박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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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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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투자전문회사인 워버그핀커스가 1억달러(1200억원 상당)를 전액 출자하는 국내 현지법인 형태의 전업재보험사를 설립, 올초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전망이어서 코리안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재보험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재보험시장은 지점형태로 스위스, 뮌헨, 쾰른 등 3개 외국 재보험사가 진출해있지만 국내 유일의 전업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하는 등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보험업계는 워버그핀커스가 출자한 재보험사가 국내에 진출, 본격 영업을 개시할 경우 외국사가 지점형태로 들어왔을 때와는 달리 시장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또 현지법인 형태의 전업재보험사가 들어올 경우 시장경쟁원리에 따라 보험료 인하 등의 혜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국내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재보험 영업에서 3200억원의 이익을 올렸지만 해외 영업에서는 3000억원가량의 손실을 기록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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