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번 시스템 개발로 보험사기신고의 접수와 조사 및 조치내역 등 조사실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 업무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험사기 조사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조사기법, 사기유형, 혐의자 등 각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집적하며 ISIS(금융감독정보시스템)의 보험사기검색 시스템 및 현재 개발중인 보험사기 적발시스템과 연동, 조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원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보험사기로 인한 누수 보험금의 확대는 보험회사의 경영수지를 악화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