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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레저상품 판매 호조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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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4 16:09

지난해말 14조원 수신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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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권 주5일 근무 확대를 겨냥해 은행들이 앞다퉈 출시한 레저생활 관련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조흥 우리은행 등 6개 은행의 관련 상품 판매 잔액이 지난해 12월 27일 현재 14조456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지난해 5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우리사랑레포츠예적금’이 10조3421억원의 수신고를 기록, 실적이 두드러졌으며 조흥은행 ‘레토피아 적금’ 및 국민은행 ‘캥거루레저통장’ 등은 각각 1조2000억원, 1조400억원의 수신고를 기록했다.

또 기업은행 ‘fine위크엔드통장’과 외환은행 ‘yes레저피아정기예금’ 등은 판매 5개월만에 각각 9365억원, 8994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산업은행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올해 11월말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내놓은 ‘레저★건강OK정기예금’도 한달여 만에 2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레저상품 관계자들은 일반 정기예적금과 동일한 이자수익 이외에 다양한 부대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레저활동이 많은 젊은층이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층 이상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에 주5일 근무 열풍이 불면서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레저관련 상품의 판매 실적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에는 주5일 근무제가 다른 금융기관 및 기업들에게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신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은행별 레저상품 판매 현황>
                                                                            (2002.12.27 현재)



김영수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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